연예인 생활 접고 새로운 직업으로 ‘제2의 인생’ 살고 있는 인물 6인

자신이 다니던 직업이나 직종을 바꾸는 것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이다.

새로운 일, 새로운 환경에 다시 적응해야 하는 만큼, 수많은 수고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모든 과정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장에 뛰어든 스타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들은 화려했던 연예인 생활을 접고 완벽하게 전업해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연예인을 포기하고 새로운 직업을 찾은 인물 6인을 모아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1. 이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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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SBS ‘시크릿 가든’, (우) Instagram ‘plee526’

SBS ‘시크릿 가든’에서 길라임 짝사랑남으로 유명했던 배우 이필립.

하지만 그는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신의’를 끝으로 배우 생활을 접고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당시 액션 연습 중 실명 위험에 가까운 눈 부상을 입어 배우 활동을 중단한 이필립은 최근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해 사업가로 활동하는 중이다.

2. 조정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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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Mnet ‘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 (우) TV조선 ‘뉴스7’

각종 방송에서 MC와 리포터로 활약했던 조정린도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인물이다.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친 그는 현재 TV조선 사회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조정린은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소식을 뉴스에서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3. 이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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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KBS ‘뮤직뱅크’, (우) Instagram ‘hk_0119’

귀여운 비주얼로 ‘포켓걸’이란 별명을 얻은 바나나걸 3기 이현지도 직업을 변경했다.

프로야구팀 SK와이번스의 홍보대사로도 유명했던 그는 지난 2012년 유치원 선생님이 된 모습을 공개하며 연예인 생활을 그만둔 사실을 알렸다.

이현지는 현재 유아 발레 학원의 부원장으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4. 정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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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KBS1 ‘광개토대왕’, (우) 온라인 커뮤니티

현대물, 사극을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했던 배우 정호근.

그는 현재 무속인으로 직업을 변경해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유명 무속인이었던 할머니의 영향을 받아왔던 정호근은 지난 2015년 내림굿을 받고 무속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무속인의 삶을 선택한 계기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세상을 떠난 딸과 아들 때문이었다고 한다.

5. 이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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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남자 셋 여자 셋’, (우) TV조선 ‘라라랜드’

과거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MBC 드라마 ‘남자 셋 여자 셋’과 ‘뉴 논스톱’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이제니 또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지난 2014년 연예계를 은퇴한 그는 현재 미국에서 웹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연예인 생활을 해왔던 이제니는 연예계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워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6. 이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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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SBS ‘도시의 법칙’

뛰어난 가창력과 음색을 자랑했던 가수 이소은.

그 역시도 새로운 직업을 찾아 연예인 생활을 접은 인물 중 한 명이다.

지난 2009년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그는 3년 만에 노스웨스턴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가 됐다.

이소은은 로펌에서 근무하다가 ICC 국제중재법원 뉴욕지부 부의장으로 활동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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