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맞춘 인도 예언가 소년, 이미 1년 전 ‘규모 7.3 일본 대지진’ 예측했다

코로나19 사태를 정확하게 예언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인도의 천재 소년 아비냐 아난드(Abhigya Anand).

아난드는 지난 2019년 11월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를 예언하고 2020년 12월 영국발 코로나19 변종을 맞추는 등 굵직한 사건을 예언, 적중했다.

소년의 예언이 모두 적중하는 상황에 또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규모 7.3의 일본 강진을 이미 1년 전 예측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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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발생한 후쿠시마 지진 피해 상황 / Twitter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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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woeggz

지난 13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는 아난드가 2021년 2월 10일께 큰 재앙이 닥쳐 충격적인 재난을 가져온다는 아난드의 예언을 전했다.

아난드의 예언의 근거는 행성의 정렬이었다.

태양, 달, 수성, 목성, 금성, 토성 등 6개 행성이 직선으로 정렬하는 시기가 오는 2월에 찾아오는데 이때 지구가 영향을 받아 어려움에 부닥칠 것이라는 분석.

그는 “대재앙은 3월 말까지 계속되며 잠시 주춤했다가 올해 11월 목성의 영향력이 사라질 때까지 안 좋은 기운이 지속한다”고 예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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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Conscience’

실제로 아난드가 예언한 시기와 거의 비슷한 지난 13일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다. 강진으로 인해 150명의 부상자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동일본대지진과 비슷한 수준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누리꾼들은 아난드가 말하는 3월 말까지의 대재앙이 이를 뜻하는 것 아니냐며 걱정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와 일부 누리꾼들은 신기한 현상이지만 맹목적인 믿음을 가질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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