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색!!”···자꾸 영어로 색깔 말하라는 아빠 샘 해밍턴에 분노해 고함친 벤틀리 (영상)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들 벤틀리가 아빠가 말하는 영어를 못 알아듣고 한국말로만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18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이번 주 방송 예정인 ‘윌벤져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아빠와 함께 영어 수업을 받는 윌리엄과 벤틀리의 모습이 담겼다.

윌리엄은 공부를 시작해서 간단한 영어는 곧잘 할 수 있으나 벤틀리에게 영어란 외국어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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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샘 해밍턴은 옆에 있던 닭 인형을 들곤 “벤, 이거 한국말로 무슨 색이야?”라고 눈높이 질문을 했다.

한국말이 익숙한 벤틀리는 “하얀색”이라고 완벽하게 답했다. 하지만 그다음 질문은 아빠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샘 해밍턴은 “그럼 영어로 무슨 색인지 말해봐”라고 말했다. 그러자 벤틀리는 자신 있게 “하얀색”이라고 답했다.

하얀색을 영어로 몰랐던 벤틀리는 당당하게 한국말로 아빠의 질문에 대답해 샘 해밍턴을 분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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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지만 아빠가 고함을 지르며 “영어로!”라고 말하자 자신도 화가 난 듯 “하얀색!”이라고 크게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벤틀리의 영어 수준에 답답해하던 샘 해밍턴은 일상 속에서 한국말 대신 영어로만 말해야 하는 특별한 교육법을 펼쳤다.

한국말로 말할 시 얼굴에 낙서를 하는 게 그 벌칙이었다.

윌리엄은 샘 해밍턴과 수월하게 소통했으나 벤틀리는 연신 한국말로 아빠의 질문에 답해 얼굴에 낙서칠을 면치 못하게 됐다.

‘윌벤져스’와 샘 해밍턴의 특별한 영어 수업이 담긴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21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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