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정리하고 사나보다”···집 지저분하다고 ‘맘카페’서 욕먹자 자괴감 들었다는 김가연

배우 김가연이 일부 ‘맘카페’에서 목격한 악성 댓글을 발견하고 비참한 심경을 토로했다.

지난 9일 김가연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신을 향한 지탄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김가연은 “방송 끝나자마자 일부 맘카페에서 너무 욕하길래 진심 다 살림 잘 정리하고 사나보다 잠깐 자괴감이 들었다”며 무거운 마음을 전했다.

이전 게시물에서도 그는 “저런 여자랑 왜 사냐란 말은 좀 그렇다. 지저분한 거 아니다”며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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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jessica_kimka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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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신박한 정리’

김가연은 “근데 응원 메시지 보내준 인친님들 덕분에 힘이 났다. 깨끗이 잘 유지하고 살겠다”며 이내 으쌰으쌰 했다.

앞서 지난 8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 출연한 김가연, 임요환 부부는 ‘역대급 맥시멀하우스’를 공개했다.

이들의 집 안에는 각종 물건들로 가득 차 있어 쉽사리 건드릴 수 없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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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신박한 정리’

특히 화장실 욕조 안에도 짐들이 한가득해 누리꾼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임요환은 “(김가연의 물건 때문에) 잘 때 구부리고 잔다”라고 밝혔고, 방송 최초로 MC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이 조퇴 선언을 했다.

한편 김가연은 지난 2011년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결혼해 슬하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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