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설’ 휩싸인 김동완과 직접 ‘연락’ 안돼 앤디 통해 소통하고 있었던 에릭 (사진)

그룹 신화 멤버 에릭과 김동완이 ‘불화설’에 휩싸였다.

14일 에릭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동완을 향해 쓴 장문의 글로 인해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글에 “왜 직접 연락하지 않느냐”는 팬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에릭은 게시글 하나를 추가로 올렸다.

에릭은 “어그로 무서워서 그냥 두면 흐지부지 사라질 것 같은데 듣기 좋은 희망고문만 하면서 내비둡니까? 저는 그냥 된장을 담글랍니다”라고 말했다.

Instagram ‘muneric’

함께 공개된 사진은 에릭 본인과 앤디(본명 이선호)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 일부였다.

앤디가 “아직 안 정했어 형. 낼 동완이형 만나서 얘기할 듯”이라고 말하자 에릭은 “내일 라방에 나 초대하라고 전해줘ㅎㅎ”라고 답했다.

앤디가 알겠다고 답하자 에릭은 “ㅋㅋㅋ”라고 보낸 뒤 “뭐라고 할지 궁금하다ㅎㅎ 뭐라는지 고대로 전해줘. 나도 상황 봐서 너무 불편해하면 조율할 방법도 생각해 놨으니깐”이라고 덧붙였다.

신화 김동완 / 뉴스1

대화 내용으로 미루어 볼 때 에릭과 김동완 두 사람은 직접 대화를 하지 않고 앤디를 통해 의사를 전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에릭은 앞서 올렸던 게시물의 추가 댓글을 통해 “개인적인 연락할 방법이 없고 없은지 오래됐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