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논란 한 달 만에 정규앨범 낸다고 밝힌 ‘고등래퍼4’ 강현

성폭행 논란 등에 휩싸여 ‘고등래퍼 4’에서 하차한 래퍼 강현이 정규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지난 15일 강현의 인스타그램에는 “4월쯤 ep 냄. 정규앨범도 작업 중”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앞서 Mnet ‘고등래퍼 4’에 출연할 당시 그의 모습이 함께 담겨 있다.

인사이트

Instagram ‘tendo12322’

4월 중 새 앨범을 낼거라는 강현은 최초 지난달 ‘고등래퍼 4’ 첫 화가 나가자마자 성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8년 강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돼 논란이 됐다.

작성자는 “2018년 여름 인천 부평에 위치한 강현의 작업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며 “사건 이후 강현에게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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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tendo12322’

강현은 이 같은 폭로에 사건이 있었던 사실 일부는 인정하면서도 성폭행이 이뤄졌다는 내용에는 적극 부인했다.

다만 논란이 점차 거세졌고 결국 ‘고등래퍼 4’ 방송 1회 만에 강현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제작진은 강현 관련 영상을 모두 편집했다.

아직 논란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강현이 새 앨범을 낸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고등래퍼에서 보여주지 못한 실력을 보여줘라”, “확실히 논란이 정리되지도 않았는데 섣부른 판단 아니냐” 등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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