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에 ‘다이어트’ 강요했다는 용감한 형제한테 “자긴 뚱뚱하면서” 돌직구 날린 하하

하하가 브레이브걸스 다이어트를 두고 용감한 형제에게 사이다처럼 시원한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브레이브걸스가 출연해 ‘롤린’ 댄스를 신나게 선보인 것은 물론 각종 게임을 통해 큰 활약을 펼쳤다.

야외 버라이어티에 처음 도전하는 브레이브걸스는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기존 멤버들과 찰떡궁합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유재석은 브레이브걸스에게 “역주행 이후 무엇이 바뀌었냐”라고 물었고 민영은 “이제 우리가 다이어트를 안 해도 사장님이 뭐라 안 한다”라며 이전과 달리 다이어트를 강요받지 않는단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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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이를 들은 하하는 “자기(용감한 형제)가 뚱뚱하면서 누구한테 지적하는 거냐”며 “용감한 형제야말로 다이어트가 필요하지 않냐”고 돌직구를 날려 주위에 있는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어 하하는 “(용감한 형제와) 동갑내기 친구다. (브레이브걸스의 인기로 인해) 요즘 기분이 좋은지 만취해서 전화하더라. 너무 신났다”라고 폭로하며 본인이 돌직구 발언을 해도 용감한 형제가 기분 상하지 않을 만큼 각별한 친분을 드러냈다.

지난 2016년 3월에도 용감한 형제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신이 프로듀싱하는 브레이브걸스의 연습실에 방문해 다이어트를 코치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브레이브걸스에게 “대중은 너희가 노력 (관리) 하는 만큼 사랑해 주는 거야”라면서 다이어트를 요구했다. 

이어 그는 “나는 내 새끼들인 너희들이 항상 예쁘지만 대중은 엄격하다. 그러니 활동할 때까지만 식단 조절해라”라고 말하며 브레이브걸스에 대한 애틋함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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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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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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