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기부금 윤미향 본인 ‘개인 계좌’로 받아

용수 할머니의 폭로 이후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기부금 유용과 관련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 더해 정의연 이사장을 맡았던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이 법인 계좌가 아닌 별도의 개인 계좌로 후원금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중이다.

이용한 윤 당선인의 개인 계좌는 3개로 파악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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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관련없는사진/연합뉴스

개인 계좌는 윤 당선인의 개인 SNS를 통해 파악할 수 있는데 지난 2014년 프랑스 파리 평화비건립 출장 경비를 모금한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윤 당선인은 6월과 10월 모금을 요청하는 게시물을 올렸는데 두 게시물에 명시된 계좌의 번호가 다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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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 SNS

2019년 1월에는 故 김복동 할머니의 별세 소식을 알리면서 후원계좌를 다시 명시했다. 역시 예금주는 윤미향으로 돼 있다. 이 계좌 또한 앞선 계좌와 번호가 달랐다.

정의연은 공인법인이다. 법인 명의가 있는데 개인 명의의 계좌로 기부금을 받는 것은 보기 힘든 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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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 SNS

일부 전문가들은 기부금의 사용 내역과 상관없이 개인 계좌로 후원을 받았다는 것만으로도 횡령으로 간주될 수도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 평화비건립 출장 경비를 모금한 윤 당선인의 계인 계좌는 대부분 휴면 상태라고 한다.

정의연은 현재 정의연(예금주:재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위한정의기억), 김복동의희망,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등 8개의 법인, 단체 명의로 된 계좌를 통해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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