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확정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됐다.

10일 이 지사는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총 11번의 지역경선에서 과반 이상 득표에 성공하면서 결선 투표 없이 본선으로 직행하게 됐다.

이 지사는 최종 경선 결과 50.29%를 얻었다.

이낙연 전 대표는 39.14%,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9.01%, 박용진 의원 1.55% 순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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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11차례에 걸친 순회 경선과 세 차례 국민선거인단 투표, 재외국민 투표를 진행했다. 

이 지사는 이 중 3차 국민선거인단과 광주·전남, 재외국민 투표 등 두 곳을 제외하고 모두 승리했다. 

다만 이 지사가 얻은 최종 득표율(50.29%)은 2017년 4월 민주당 경선에서 문재인 당시 후보가 얻었던 57.0%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낙연, 추미애, 박용진 후보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치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더 나은 삶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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