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맞아 햄스터에게 직접 ‘유령 옷’ 만들어 세젤귀 코스프레 시켜준 주인

10월의 마지막 날은 ‘할로윈 데이’다. 예전 서양 사람들은 할로윈 데이에 죽은 영혼이 되살아난다고 믿었다.

그래서 유령이나 괴물의 모습으로 변장해 할로윈 데이에 나타난 유령들을 놀려줬다고 전해진다.

이 전통이 지금까지 전해져 할로윈 시즌마다 사람들은 독특하고 파격적인 코스튬을 하며 파티를 즐긴다.

할로윈을 맞아 주인과 함께 귀여운 코스프레를 한 반려동물들의 모습들도 많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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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YAN은 할로윈을 맞아 주인이 만들어준 유령옷을 입은 깜찍한 햄스터의 모습을 공개했다.

중국에 사는 한 햄스터 주인은 할로윈을 맞아 녀석에게 아주 색다른 의상을 만들어 줬다.

바로 흰 천을 이용한 유령 옷 이었다. 그는 자신의 햄스터에게 딱 맞는 옷을 만들어주기 위해 우선 녀석의 치수를 쟀다.

그런 다음 가위를 이용해 눈과 코 부분에 구멍을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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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의 손놀림 끝에 햄스터를 위한 유령 옷이 완성됐다. 유령 옷을 입은 햄스터는 마치 꼬마 유령 캐스퍼를 떠올릴 만큼 깜찍했다.

유령 코스프레를 한 햄스터의 사진을 공개되자마자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동네 고양이들 무서워서 다 도망갈 것 같다”, “진짜 할로윈 느낌 난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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