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10’ 변할 때 됐다”…코드 쿤스트 건의에 탈락자도 ‘음원’ 참여

코드 쿤스트가 ‘쇼미더머니’ 시즌 10이면 변할 때도 됐다고 의견을 냈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10’에서는 음원 미션이 진행된 가운데 각 팀에서는 1명씩 탈락자가 발생했다.

이날 에이체스, 송민영, 안병웅, 언오피셜보이는 팀 래퍼들과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지만 팀에서 꼭 탈락자가 나와야 하는 룰에 따라 아쉽게 무대를 떠나야 했다.

이들이 탈락한 후 ‘팀 디스 배틀’ 대진을 결정했다. 단 하나의 배틀 상대 지목권은 코드 쿤스트, 개코 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그레이, 송민호 팀을 택했다. 자동적으로 염따, 토일 팀과 자이언티, 슬롬 팀이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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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 10’

이때 염따가 입을 열었다. “근데 아까 코드 쿤스트가 얘기한 거 나도 그거 동의한다”라고 한 것. 앞서 코드 쿤스트는 음원 미션 심사석에서 “탈락자도 음원에 넣어주면 어떠냐”라고 건의했었다.

다른 프로듀서들도 동의하자 코드 쿤스트는 제작진에게 직접 얘기했다. 특히 그는 “‘쇼미10’이면 이제 변화할 때도 됐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결국 탈락한 래퍼들도 함께 음원에 참여하게 돼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번 미션에서 합격한 래퍼들 역시 “진짜 잘됐다, 다섯 명이 있어야만 되는 곡이다, 너무 다행이다”라고 입을 모으며 기뻐했다.

탈락자 에이체스는 소식을 접한 뒤 눈물을 보였다. “몰래 카메라 아니냐”라면서 “엄마한테 안 미안해도 되는 거냐”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병웅 또한 “떨어졌지만 얻는 게 많다”라면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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