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한때 유명 아이돌, 알고보니 전과범이었네요…

과거 전 여자친구와 법정 공방으로 인해 논란을 일으킨 김현중이 방송 복귀를 한다는 소식에 많은 대중들의 반응은 차갑습니다.

스포티비 뉴스

김현중은 8년간 혼외자에게 양육비를 미지급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5인조 그룹인 SS501의 리더로 데뷔한 김현중은 수려한 외모로 ” 꽃보다 남자 “에 캐스팅 되어 윤지후 역할로 엄청난 사랑을 받으며 한류 스타로 떠오르게 됩니다.

KBS 드라마 –  꽃보다 남자

하지만 인기가 한창이던 2014년 전 여자친구가 그에게 구타를 당해 전치 6주의 갈비뼈가 손상되는 부상을 당했다며 그를 고소했고 6억원의 합의금을 받고 고소를 취하했습니다.

그렇지만 1년만에 전 여자친구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구타를 당해 유산을 했습니다 라고 주장하며 폭로를 했습니다.

또 다시 16억원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이에 김현중은 허위 주장이라며 명예 훼손으로 맞고소를 하게됩니다.

1심 재판부는 김현중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전 여자친구가 김현중의 구타로 유산하고 김현중이 임신 중단을 강요했다는 주장은 증거가 없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전 여자친구는 항소했지만 2심에서도 패소하며 김현중에게 1억원의 위자료를 지급하게 됐는데요.

3심 대법원 판결도 A씨의 상고를 기각하며 원심의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임신 및 유산 등의 증거를 조작했으며 임신 중단을 강요당했던 것 역시 거짓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김현중의 대한 여론은 싸늘합니다.
 
소송 과정에서 전 여자친구를 구타한 것은 사실이며, 두 사람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이 공개돼 대중들에게 충격을 안겼기 때문입니다.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를 구타한 혐의가 인정돼 5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았으며 문자 내용에는 ‘돼지같은게 걸려서 퍽하면 임신이라니’ ‘진짜 임신쟁이 새끼’ 등 입에 담기 힘든 경악스러운 말들이 담겨있었습니다.

전 여자친구는 2015년 9월 아이를 출산했는데 친자 확인 결과 김현중의 친아들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고 현재 전 여자친구가 홀로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이 사건 이후 김현중은 현재 아내와 결혼해 새 삶은 살고 있습니다,

활동을 중단했지만 현재 아내의 출산 근황이 서서히 알려지면서 방송에도 얼굴을 비추게 됩니다.

MBN – 뜨겁게 안녕

논란은 여기서 또 터지게됩니다.

방송 활동을 재개한 김현중에 대한 의혹이 다시 나왔고 앞서 친자로 확인된 혼외자를 8년간 찾지 않았다는것이 밝혀졌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김현중은 월 160만원씩 지급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그는 지난 8년간 단 한번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포츠 조선

이런 논란 상황에서도 김현중은 방송활동을 강행했고 해당 방송에서 둘째 아이에 대해서만 언급할 뿐 첫째 아이에 대해서는 아예 언급 조차 하지않아 아이에게 두번의 상처를 주게됩니다.

이를 본 많은 대중들은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그는 ‘뜨겁게 안녕’에서 아들을 처음 품에 안은 날을 떠올리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또 다른 아들에게는 8년 간 양육비조차 주지 않고 있다는 소식에 대중들은 엄청난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은 경악을 금치 못하는 일입니다.

아버지로서 두 아이에게 충실히 역할을 해야하는 김현중이 하루 빨리 첫번째 아들에게도 양육비와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잘 보여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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