윽박이 ‘퇴교 종’ 치고 눈물·콧물 범벅된 채 벌벌 떨자 옷 입혀주며 안아준 김계란

유튜버 김계란이 가짜사나이 2기 훈련 중 부상을 당해 힘들어하는 최고다윽박(김명준)에게 겉옷을 입혀주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평소에도 성품이 따뜻하고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모습을 보였던 김계란은 이날도 변함없이 스윗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는 가짜사나이 2기 2화 영상이 업로드됐다.

1화와 마찬가지로 이날 영상에도 차가운 바닷물을 견디는 ‘냉수욕 견디기’ 훈련에 참가한 교육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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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피지컬갤러리’

차가운 바닷물을 견디느라 대부분의 교육생들이 기진맥진한 상황이었는데 이 가운데 특히 윽박의 상태가 심각했다.

윽박은 차가운 날씨와 얼음장 같은 바닷물, 반복되는 체력 훈련으로 이미 탈진해 하체를 온전히 쓸 수 없는 상태였다.

결국 윽박은 잠시 훈련을 멈추고 의료진의 메디컬 체크를 받아야했다. 

의료진은 더이상 훈련을 지속해서는 안된다고 했지만 윽박의 의지는 강했다. 더 훈련을 받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아쉬움에 감정이 복받친 그는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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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피지컬갤러리’

그는 계속 “동기한테 가보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의지를 보였고, 그런 그를 바라보던 김계란은 조용히 다가와 그에게 겉옷을 입혀주며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윽박은 더이상 훈련을 지속할 수 없었고 결국 종을 세 번 울리고 퇴교를 하기로 결심했다. 

누구보다 열심히 임했기에 아쉬움은 더 컸을 것. 그의 아쉬움을 알았는지 김계란이 조용히 그에게 다가왔다. 

그러더니 겉옷을 입혀주며 다시 한번 따뜻하게 체온을 올려줬다.

김계란은 그에게 거듭 감사를 표하면서도 “너무 나약한 사람입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안타까운 장면을 연출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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