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댕냥이 이달 말까지만 동물병원서 예방접종 ‘5천원’에 맞을 수 있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반려동물 집사들이라면, 잊지 말고 이달 말까지 반려동물과 함께 동물병원을 가야 하겠다.

해당 기간 내에 지정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단돈 5천 원에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5일 서울시는 반려동물의 광견병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집중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광견병은 동물을 통해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3개월령 이상의 개, 고양이를 기르는 가정은 반드시 동물에게 예방접종을 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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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반려동물을 기르는 시민들은 동물과 함께 거주지 인근의 지정 동물병원을 찾아 시술료 5천 원을 지불하면 광견병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지정 동물병원은 관할 자치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120 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다만 예방접종은 동물등록이 된 동물에게 우선 지원된다. 때문에 등록이 되어 있지 않다면 먼저 동물등록부터 해야 한다.

같은 기간 동안 서울시는 내장형 동물등록도 4만 두를 대상으로 선착순 지원한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물과 함께 병원에 방문한 뒤 1만 원의 비용을 내면 동물 등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라면 이번 기회에 동물병원을 찾아 혜택을 받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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