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만 5개?”…내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 13’ 렌더링 이미지 유출됐다 (사진)

지난달 30일 아이폰 12가 출시됐다.

아이폰 12의 디자인은 그동안 많은 유명 리커들이 예상한 디자인과 매우 흡사했다.

그런데 아이폰 12 미니와 아이폰 12 프로맥스 출시를 앞둔 지금 2021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 13의 독특한 렌더링 이미지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6월 인도 IT 전문 매체 테크세이퍼(Techsaper)가 공개한 아이폰 13 렌더링 이미지와 예상 스펙이 퍼지며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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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2와 아이폰 12 프로 / 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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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아이폰 13 역시 일반 시리즈 2종과 프로 시리즈 2종, 총 4종류로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테크세이퍼가 공개한 아이폰 13 프로의 렌더링 이미지는 아이폰5와 아이폰 12와 마찬가지로 살짝 각이 진 형태다.

베젤은 더욱 얇아졌고 노치는 훨씬 더 적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뒷면의 경우 아이폰 11, 아이폰 12처럼 유리가 적용된다.

아이폰 12와 마찬가지로 6.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지만, FHD+가 아닌 QHD+ 해상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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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2 프로 / Twitter ‘saradietschy’

프로 맥스의 경우에는 6.4인치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폰 12 프로 맥스는 6.7인치다.

두 모델 모두 고해상도이지만 소비 전력은 적은 LTPO OLED 패널이 들어가며 화면 주사율은 120Hz 정도다.

특히 해당 매체가 공개한 아이폰 13 렌더링 이미지는 뒷면의 카메라 때문에 화제가 됐다.

아이폰 11 프로와 아이폰 12 프로에는 모두 3개의 카메라가 탑재됐지만 아이폰 13에는 총 4개의 카메라가 장착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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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아이폰 13 프로에 아이패드 프로와 같은 쿼드 카메라와 LiDAR 센서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했다.

얼핏 보기에는 센서까지 총 5개의 카메라가 달린 것처럼 보인다.

카메라는 기본 64메가픽셀, 디지털 줌 6배의 광각 렌즈와 1200만 화소 초광각 렌즈 그리고 1200만 화소 망원 렌즈가 탑재된 모습이다.

테크세이퍼에 따르면 아이폰 13은 최대 8k 60fps 고해상도 비디오 촬영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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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유출된 아이폰 13 스펙 / Twitter ‘choco_bit’

아이폰 13에는 A15 바이오닉 SoC이 탑재될 전망이며 용량 역시 128GB부터 시작해 최대 1TB까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아이폰 13 프로의 가격은 999달러(한화 약 112만 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오는 2021년 중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렌더링 이미지와 스펙을 공개하자 누리꾼들은 “말도 안 된다”, “기대된다”, 두 의견으로 나뉘었다.

렌더링 이미지는 꽤 많이 다르지만 테크세이퍼가 공개한 아이폰 13의 스펙은 존 프로서, 밍치궈 등 유명 리커가 공개한 스펙과 일치한다.

이에 실제 아이폰 13이 이들의 예상과 같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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