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T1 선수단과 ‘찜풍당당’ 온라인 게임 ‘재치입담’ 눈길

방탄소년단 지민이 재치 넘치는 입담과 예능감 뿐만 아니라 다정하고 배려심 가득한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방탄소년단은 자체예능 ‘달려라방탄'(RUN BTS) EP.115에서 SK Telecom T1(이하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단과 함께 온라인 게임을 즐겼다.

이날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갱비스트’ 게임에서 페이커(이상혁), 커즈(문우찬)과 함께 팀을 이룬 지민은 팀 내 유일한 희망으로 마지막까지 고군분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지민은 장애물 달리기를 하며 결승선에 도착해 순위권 안에 들어야만 하는 ‘폴 가이즈’에서 탁월한 순발력과 센스로 팀내 에이스로 등극했다.

모든 게임을 마친 지민은 “(T1선수단이)너무 훌륭한 친구들이지만 다른 게임은 조금 부족한 면이 있다”며 재치있는 입담과 뛰어난 예능감을 뽐냈다.

사진. '달려라방탄'(RUN BTS)

사진. ‘달려라방탄'(RUN BTS)

또한 지민은 방탄소년단과 함께 한 소감을 전하는 T1 선수단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지민과 같은 팀에서 활약한 ‘커즈’는 친근감 있게 잘 챙겨준 지민에게 감사의 말을 전해 지민은 전매특허 ‘찜풍당당’으로 마지막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1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0일 발매 예정인 ‘BE'(Deluxe Edition)의 타이틀 ‘Life Goes On’에 이어 ‘내 방을 여행하는 법’, ‘Blue & Grey’, ‘Skit’, ‘잠시’ 등 총 8곡의 트랙 리스트를 공개해 새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You may also l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