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문제 틀렸다고 또 공부시키는 엄마에 책 번쩍 들어올리며 분노한 딸 (영상)

과하게 공부 시키는 엄마 때문에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금쪽이가 등장했다.

지난 28일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제작진 측은 이번주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침 7시부터 4시간 동안 공부만 하는 금쪽이의 모습이 담겼다.

엄마는 일어나자마자 금쪽이의 숙제 검사를 했고, 틀린 문제를 발견하고는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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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금쪽이는 잔뜩 긴장한 채로 “순간 스펠링을 깜빡했다”라고 말했지만, 엄마는 “그게 말이야? X이야”라며 야단쳤다.

결국 엄마는 금쪽이에게 다시 방으로 돌아가 공부할 것을 명령했다.

금쪽이는 방에 들어가자마자 책을 던지는 듯한 시늉을 하며 울분을 토해냈다. 엄마 앞에서 보였던 위축된 모습과는 전혀 달랐다.

이어 금쪽이는 “기분 좋게 풀어 가지고 갔는데 짜증나. 바보같이 왜 엄마 앞에서 말을 못 하는 거야”라며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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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를 “소아 우울증의 문턱에 서 있는 아이”라고 분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강압적인 교육 방식을 가진 엄마와 엄마 앞에만 서면 울먹이는 금쪽이에게 필요한 오 박사의 맞춤형 처방은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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