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이 절친 故 박지선 생각하며 만들어 가사 듣자마자 눈물나는 신곡 ‘You’re Free’ 뮤비 (영상)

가수 박원이 ‘유알프리'(You’re Free)를 통해 故 박지선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지난 21일 박원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You’re Free’를 발매했다. 

곡 ‘You’re Free’는 박원이 친구 박지선을 위해 쓴 곡으로, 지난해 11월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 이후 큰 슬픔에 잠겼던 박원은 긴 애도의 시간을 갖고 여전히 그리운 친구를 추모하기 위해 곡을 발표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한 소녀가 들판을 누비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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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officialPar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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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1theK (원더케이)’

소녀는 좋아하는 독서를 즐기거나 수영을 하는 등 자유롭게 순간을 즐겼다. 

따듯한 감성이 묻어나는 일러스트로 표현된 소녀의 모습은 박지선을 연상케해 그리움을 더했다.

또한 박원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멜로디가 영상에 잔잔하게 깔려 듣는 이의 마음을 울렸다. 

특히 박원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박지선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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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1theK (원더케이)’

박원은 “먹고 싶었던 케이크의 섬 도넛 튜브를 타고 건너가”, “보고 싶었던 바닷속에 헤엄도 막 치며 들어가”라며 생전 박지선이 좋아했던 것들을 가사로 담았다.  

그는 “그곳에선 아픔 따위 없다는 걸 알아챈 거야”, “거기에선 당당히 해를 바라보며 뛰어가”, “그곳에선 다 하고 다 먹고 다 보고”, “이제는 다 잊고 You’re Free”라며 박지선의 평안을 빌기도 했다. 

박원은 같은 날 브이 라이브를 통해 “여러분들이 오래오래 (박지선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음악을 만든 이유에 대해 고백했다. 

박지선에 대한 깊은 애정이 드러나는 박원의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접한 누리꾼은 “박지선 님이 얼마나 좋은 친구였는지 느껴졌다”, “보고 너무 많이 울었다”, “박원의 따듯한 목소리로 위로받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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